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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마음을 풀어드리고 싶어요.
김보람
2009.09.25
조회 50
언니, 며칠전 엄마랑 싸웠거든요 ,뭐 사실 싸운게 아니라 제가 잘못해서 속이상해 계시는데 저도 그 순간에 엄마가 미워서 아무 말도 안했어요.
그 상태로 벌써 오늘이 3일째 입니다. 어렸을 때는 엄마한테 대들고나면 속상한 엄마 마음을 더 아프게 하는 것같아 뒤돌아서서 금방 엄마에게 잘못했다고 했었는데 ..
크고난 뒤는 그게 잘 안되네요 . 나를 너무 몰라주는 것 같기도 하고, 때로는 싫은 소리만 하는 엄마가 한없이 서운하기도 하구요.마음은 그게 아닌데 , 쓸데없는 자존심으로 버티고 있는 제가 바보 같아서요 , 거절 당할게 무서워 선뜻 말을 걸 용기가 나질 않아 이렇게 사연을 써봅니다. 퇴근하는 길에 엄마와 함께 운동을 갔다가 집에 가는 길에 꿈음을 항상 듣거든요. 엄마가 굉장히 좋아하시는 라디오 프로그램이에요.어제는 엄마랑 운동을 하고 냉한 기운이 감도는 차 안에서 방송을 듣고 있는데 엄마와 딸 이야기가 많이 들리더라구요. 그러면서
내가 엄마한테 이렇게 저렇게 서운하고 느끼고 있는 감정이 있는 것 처럼 엄마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 해보았어요.
아마 엄마도 저한테 무지하게 서운하시겠죠..
언니 예쁜 목소리로 저대신 좀 전해 주실래요? 정말 죄송하고 사랑한다구요.
ps만약 사연이 소계된다면요, 11시 10분에서 40분 사이에 부탁드릴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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