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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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
이혜정
2009.09.24
조회 38
87년도 대학교 신입생때...

당시, 내 주변의 여러가지가 하루 아침에 많이 달라진것 같아 매일 매일 일어나는 색다르고 새로운 일들에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 있어서 어떻게 시간이 흘러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집에 가야 할 시간이 되어서 헤어짐이 아쉬웠던것도 그때가 처음인듯 싶습니다.

한때는 학교가기 싫어서 온 몸 비틀며 겨우 움직이기도 했었는데 대학 신입생때 만큼은 눈 뜨기 무섭게 서툰 솜씨로 몇번씩 거울보면서 나름대로 치장하고 학교가기 바빴거든요.

처음으로 해보는게 너무 많았고 지금도 예쁜 추억으로 기억되고 있기 때문일겁니다.

미팅도, 칵테일 마셔본것도, 이성친구와 극장에 영화보러 간것도, 선배들과 늦은밤까지 공부 얘기가 아닌 다른 즐거운 얘기들로..
많은것들을 경험하면서 정말 조금씩 성인이 되어갔던 시기였네요~

오늘 유난히,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만들어준 그때의 친구들이 고맙고 그립습니다.


신청곡 : 아낌없이주는 나무 - 나만의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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