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태어나서 한번도 연애라는 것을 해보지 못한 25살 남자대학생입니다. 주위에서는 저를 답답한 남자라고도 하죠. 저 또한 이런 제가 답답합니다. "왜 나는 연애를 못할까?"라고 제 자신에게 물어보면 무엇보다도 어떤 것을 선택함에 있어 신중하고 까다로운 저의 성격탓이 큰거 같습니다.
게다가 군대를 갔다오고나서부터(23살) 연애를 한번도 해보지않은 이 특이점을 살리고자 정말 맘에들고 모든 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을 그녀를 찾아 기다리고 헤메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올해 3월 2일 개강하는 날 우리과에 눈에 쏙들어와 눈을 땔수 없게 만든 한 여자를 만났습니다. 그녀에 대해 잠깐 설명하자면 그녀는 저보다 2살이 어리고 미소가 저의 미소와 많이 닮았습니다. 수줍음이 많은 그녀는 말 수가 적고 치마를 입지 않습니다.
저의 짝사랑이 커지기 전에는 볼펜과 우산을 고의적으로 빌리고 눈을 마주치려고 노력하고 마지막에는 같이 밥이나 먹자는 말을 용기내어 했습니다. 그녀의 대답은 긍정적이었지만 그 순간 저는 할말을 잃어버려 약속장소 시간 핸드폰번호 아무것도 묻지않은채 저는 되돌아갔습니다.(5월 초순) 이유는 그 순간 그녀가 싫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저는 그녀와 어떤 말 한마디도 하지 않은채 살아오고 있는데 아무래도 그녀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녀의 옷차림이며 말투, 행동, 미소,모든 것이...다른 그 누구에게서도 찾을 수 없는 그것을 그녀만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제 다시 늦었지만 용기내어 친해지려고 하는데 어렵네요.
그녀의 곁에만 가도 두근거리는 가슴과 알 수없는 찌릿한 그 어떤 미묘한 기운이랄까, 향기랄까, 그것이 저를 환각상태로 만들어 아무생각이 나지 않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래서 편지와 시로 그녀에게 저의 마음을 전할 생각인데 아무래도 이방법이 현재 젊은 사람들에게는 익숙치않은 것같아서 그녀가 부담스러워할까봐 걱정입니다.(편지와 시는 이미 다써놨습니다.)
그녀에게 편지와 시를 적어서 줄까요? 아니면 그냥 부담스럽지 않게 한마디 한마디 용기내어 해볼까요?
제가 현명한 선택을 할수있도록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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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순탁
2009.09.27
조회 8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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