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실컷 울고파서~
황덕혜
2009.09.28
조회 65
영화 '내사랑 내곁에' 보고 왔어요.
예상 만큼 슬프진 않았지만 병이란게 몸에 깃들면 모든 꿈이 사라진다는것 다시 한번 확인 하고 왔어요.

줄거리는 익히 알려진 바 대로 루게릭 병으로 서서히 마비 되어 가는 육신과의 싸움을 그린 영화 였는데 김명민의 감량에 따른 피눈물 나는 노력이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었어요.

하지원의 눈물 연기 가슴을 적셨고, 까메오로 출연한 설경구의 등장은 신선했어요.

이런저런 사연들의 병상의 모습.
인생이란 참혹 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루게릭으로 사망한 제주도를 사랑했던 김영갑씨가 영화 보는 내내 머리속에 자리 잡고 있더군요.

가슴을 울컥 하게 하는 대사엔 아낌없이 눈물 쏟아 내고 나니 마음이 참 개운 하네요.

백석 시인의 시집 한 권 사서 집으로 돌아 오는길.
영화 마지막을 장식 하던 OST '내사랑 내곁에'의 음률이 자꾸 귓전을 맴돌더군요.

신청 합니다

최진이- 내사랑 내곁에
박강수- 아버지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