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달이 시작되는 첫날부터 휴가에 들어갔습니다.
문 한번 열지 않고 집에서 책 읽으며 음악 들으며 그렇게
보내고 있네요.
19년만의 허락받은 외도? 에요.
큰며느리인 제가 명절에 이런 호사를 다 누리고 있음이
실감나질 않네요.. 귀성객들의 틈바구니에서 차 속에 있어야 할
시간이지만 올해는 특별히 고3이 준 선물이라 생각하며 내일은 뭘
하면서 지내지? 하면서 행복한 고민을 다 하네요...
명절에 여행 간다는 분들의 얘기를 들을때면 그들이 참으로
부러웠는데... 비록 여행을 갈 수 없는 상황이지만 명절의
가사노동을 피할 수 있음에 몸은 편하네요.
저의 몫까지 다해야 하는 동서에게는 조금 미안하지만
나중에 제가 갚을 날이 올테니... 마음 많이 쓰지 않으려 하네요.
추석날 영화 예매 해 놓고 행복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꿈만 같네요... 명절날 영화를 보다니요....
윤희님~ 도. 민작가님도 정PD님도 명절과는 상관없이 방송해야지요?
제가 위로 드리면서 방송 잘 듣고 있을게요~~
"책을, 탐하세요" 너무나 탐나는 책들이 많이 올라와 있어서
추석을 풍성하게 해 주시는듯~~ 이 코너에서 책 정보 많이 얻고
갑니다...워낙 탁월한 혜안을 갖고 계시는 작가님의 안목에
감사함을 전하고 싶네요...Happy 추석~~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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