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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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에요 ...^^
바람별
2009.10.06
조회 52
윤희씨~
오랜만에 와 봅니다...^^

여전히 수험생의 신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늦깍이 학생이에요~ 예전엔 글도 많이 올렸는데... 살다가 정신없으면 잊고 살고 그랬네요 ㅋ

2년 전 한 사람과 헤어졌어요
2년이 넘는 시간을 얼마나 힘이 들었는지 몰라요...
이젠 잘 이겨냈다고 생각했어요...
아주 조금은 마음이 열려서 다른 사람을 돌아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 때도 있어요...
근데...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픈지요...
며칠 전... 그 사람의 전화를 받았어요... 모르는 번호였는데... 늦은 밤에 무심결에 받았어요...

우린 만날 때도 그랬어요...
제가 더 많이 좋아했어요... 그래서 전 늘 상처받고 속상해하고 아파하고 그랬어요... 그 사람의 마음은 아직도 모르겠어요... 그때 내게 어떤 마음이었는지요...
이젠 무뎌졌다고...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한 번 보자는 것을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고 그랬는데... 잠도 잘 잤는데... 자꾸 생각이 나네요...^^

이런이런... 오랜만에 눈물이 나네요...

사실... 그 사람이 저를 많이 아프게 했어요
여전히 좋아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것이 제게는 좀 충격이네요... 그 사람이 어떤 모습이든지요... 그 손을 잊을 수가 없고요... 그 어깨를 잊을 수가 없고요...

하지만...
이러면 안 되겠지요...

이제 더 이상은 이러면 안 되겠지요...
저 좀 따끔하게 혼내 주세요...
어렵게 상처도 낫게 하고, 눈물도 말렸는데
다시 이러면 안 된다고요...

하하
오늘은 조금 힘이 드네요...
그래도 저 이제 예전처럼 넋놓고 있지는 않아요
씩씩하게 열심히 살 거예요 ^^

신청곡 좀 틀어주세요
럼블피쉬- 비와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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