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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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날에는' 사연과 신청곡(Roy Orbison의 'in Dreams')입니다.
류시웅
2009.10.06
조회 50
저는 항상 매주 월-수 저녁 10시부터 11시까지 이 방송을 들습니다.
그리고 항상 이방송을 저의 아내와 함께 듣습니다.

사실은 저의 아내는 늦깍이 대학원생입니다. 지금 저의 아내는 대학원 에서 아동심리를 전공하고 있으며, 바로 지금이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고 있는 시간입니다.

저의 그런날은...
저의 아내가 바라는 공부를 무사히 마치는 것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딸을 두고 있는 엄마이자 아내로서,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공부를 하고있는 저의 아내가 자랑스럽고, 대견하기까지 합니다.
늦은 시간까지 공부한다고, 힘들고 어려울 것입니다.
그럴수록 제가 많은 힘이 되고 싶네요.

아내는 외벌이 가장인 제게 부담을 지우는 것 같아 미안하다고 하는데요...이 자릴 빌어 그런 부담을 살포시 내려놓으라고 전하고 싶네요. 그저 건강조심하길 바랄 뿐이며, 소중한 아내에게 사랑한다고 전하며, 음악을 신청하고 싶습니다. 아내와 연애할 때 제가 음악을 녹음해서 전해준 테이프에 담긴 첫번째 곡이기도 합니다.

Roy Orbison의 'in Dreams'입니다.
('그런 날에는'의 내용과 그리 맞는 내용은 아니라면, 그저 작은 사연과 신청곡으로 소개해주셨으면 하네요...그것도 오늘 저녁 10시-11시 사이에 방송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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