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에 잘 어울릴 것 같은 7080 세대가 좋아하는 노래들 신청합니다. 저는 태평양 건너 미국에서 레인보우로 방송 듣습니다. 물론, 여기는 그곳보다 하루 늦고 밤과 낮이 바뀌어 있지요. 한밤중에 방송하는 `꿈과 음악 사이에'를 여기선 오전에 듣습니다. 일년동안 일 때문에 가족과 떨어져 와 있으며, 방송 들으며 향수를 달래곤 합니다.
처음으로 명절을 객지에서 가족과 떨어져 보내니 참 많이 쓸쓸했습니다. 저는 저대로, 아내는 또 아내대로 혼자 시댁과 친정에 가서 명절 보내느라 힘들고 쓸쓸했다고 합니다. 추석날 보름달 보며 양가 부모님 건강과 이국 머나먼 땅에 있는 제 건강을 빌었다고 하는데 목소리에 기운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제 3달 있으면 귀국합니다. 그 전에 결혼기념일(10/29)도 아내 혼자 보낼 게 좀 안쓰럽습니다. 혼자는 식당에도 안 가는 사람이라 노래들으며 지내겠지요.
아내가 좋아하는 노래 신청합니다. 그리고 시간 보내려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서 도서 신청합니다. 결혼기념선물로 책을 받아도 좋아할 겁니다.
미국에서 50대 쓸쓸한 가장이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광화문연가', `옛사랑', `가로수 그늘 아래서'
박명진
2009.10.05
조회 36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