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레바논에 파병갔다 돌아오면서부터 꿈음을 만나고
아름다운 사연과 내 정서에 딱 맞는 선곡된 곡들을 들으며
'라디오' 의 참 매력을 알게된 거 같애요-
꿈음은 정서적으로 메마른 장교의 삶에 정서적 비타민같은 존재가 된 거죠-
그렇게 몇달이 지나
가을이 되서 그녀를 만났어요...
그녀는 안산, 저는 인천....
영동고속도로와 외곽순환도로를 지나면서
주로 그녀를 집에 데려다주고 돌아오는 차에서 꿈음과 함께 할 수 있었죠..밤새 행군하면서도 함께 하구요....(주파수가 잘 안잡히는 지역도 많았지만;;;)
올해 들어서는 꿈음에서 그녀에게 저의 마음을 전해주시기도 했구요...(감사감사)
그렇게 그녀를 바래다 주고 돌아오는 제 발걸음과 함께 해주었던 꿈음-
내일 결혼을 앞두고 꿈음에서 축복받고 싶어서 이렇게 글 올려요..
사랑고백을 담은 사연들이 많아지는 씨즌에 왠 또 사랑고백인가...싶어
글을 올릴까 말까 망설이다,
결과가 어떻든 사연신청합니다.
이제 내일이면 저의 아내가 될 김혜진....에게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던 적던 변함없이 당신만을 바라보겠노라고... 책임감 있는 가장이 되겠노라고...
고백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꿈음, 윤희씨 감사합니다. 좋은 곡, 좋은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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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일이면...
박주훈
2009.10.09
조회 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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