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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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더 그윽하게... 더 진하게...
이향미
2009.10.12
조회 50
안녕하세요!
꿈음을 일구는 꿈터에도 가로수들의 옷들이 바뀌어 있는지요...
이곳은 하루하루 다르게 가로수들이 변해져 갑니다.
지난 토요일에 친정엄마께서 오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서울로 가셨습니다.
좋아하시는 쌀나무(벼)를 보고 싶어하셔서 추석연휴때 같이 내려
오려고 했다가 못오시고 토요일에 전철 타시고 혼자서 오셨습니다.
일요일에 친정식구들이 모두 이곳에 모여 화성으로 아버지가 계신
추모공원에 들렀다가 그 근처에서 누우런 황금들판을 맘껏 보고 왔습니다.
아직은 추수 안한 들판이 많아서인지 말그대로 황금들판이었네요.
계절을 느끼면서 살 수 있다는게 이런 느낌이고 이런 행복이라는걸 많은 꿈음가족분들이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끔씩 추모공원에 가보면
생각이 참 많아집니다.
어제도 나이 지긋하신 한아주머니 한분께서 서럽게 막 우셔서 지켜보는 저의 마음도 편치가않아 그분이 돌아가시고나서 누구땜에 그리 우셨을까싶은 호기심에 유골함에 써진 생년월일을 봤습니다.
저보다 나이 한살이 더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그분의 따님이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친정엄마도 집으로 되돌아 가시면서 저에게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부모는 자식을 항상 짝사랑만 한다구요...

오늘밤도 좋은 음악 많이 들려 주세요.
그리고 정말이지 감기고 뭐고 아프지말아야 겠습니다.
다들 건강 꼬옥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김현철의 일생을 / 김광석의 내 사람이여 ..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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