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도 그렇고 11월에도 결혼식이 참 많아요.
결혼식..
경사스럽고 축복해야할 행사이지만,
남자친구 하나 없는 29살 솔로여자에게는
씁쓸하기도한 그런 행사랍니다.
윤희씨, 그런 제게 부케를 받아달라는 친구도 있네요.
이건 뭘까요?
그 친구의 결혼, 무지 축하하죠.
그런데 남친도 없는 저에게 부케를 주고 싶다뇨~
알았다고 하고서는 백화점가서 그날 입을 정장도 구매하고
쌍커플 수술로 인해 부어있는 눈이 신경쓰여서
밤마다 찜질도하면서 괜시리 설레여하는 제가 이상한거 있죠.
이 기분 뭔가요?
그래서 다음주 결혼식날까지는 괜히 잠도 안올꺼 같고 그래요.
아마 윤희씨 퇴근과 함께 잠들지 않을까 싶은데...
위로좀 해주세요.
신청곡도 들려주신다면 힘이 불끈불끈 솟을꺼 같은데...
신청곡은요, 소방차의 햐얀바람이요.
하얀바람이 스리슬쩍 불어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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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듯..
오인옥
2009.10.13
조회 4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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