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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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생일이예요^^
박윤희
2009.10.12
조회 55

안녕하세요, 윤희언니-
저도 이름이 윤희예요.ㅎ
오랫동안 라디오를 듣다보니,
저는 왠지 언니랑 친한 것 같은 느낌 있죠.
오늘이 생일이어서 남자친구랑 퇴근 후에 저녁 먹고,
행여나 무리하면 한 주가 피곤할까봐 얼른,
집에 들어와서 씻고 라디오 듣고 있어요^^
가을이긴 한가봐요.
가을에 태어나서 그런지,
그냥 가을이 좋은건지.
가을만 되면 전,
가슴이 뻥 뚫린 것처럼 외롭고 공허하고 그렇거든요.
올해도 어김없이 그랬었어요.
그치만,
옆에서 이렇게 생일이라고 예쁜 꽃다발도 주고,
선물도 사주고 축하해주는 남자친구와
가족들과 친구들이 있어서 손끝은 따뜻해요.
이렇게 이유없는 허전함에 빠질 수 있는 것도,
주변의 모든 상황들이 좋을 수 있어서겠죠.
요즘 시집 읽기에 푹 빠져 있어요.

저작권 때문에..시 올려도 되나요?ㅎ
꿈음 가족들이랑 공유하면 참 좋을텐데-

써놓고보니 정말 두서 없네요.
자주 쓰면 이렇지 않을텐데-
조곤조곤 하루의 얘기들 할 수 있게 자주 들어오고 글도 남길께요.
마지막 남은 한시간 생일,
언니 방송 들으면서 차분하게 마무리하려구요.
축하해주세요.
또 이번달 25일은,
저와 남자친구가 만난지 7년이 되는 날이예요.
10월엔 기념일이 많아서,
남자친구는 10월이 돌아오는걸 두려워하거든요.ㅎㅎ
이제 회사생활한지 한 달 밖에 되지 않아서,
피곤하기도하고 수습기간이라 넉넉치도 않은데.
갖고 싶었던 선물에 꽃다발까지 보내줘서 너무 고맙다고,
봄부터 노래 불렀던 놀이동산은 이 꽃다발로 대신할테니
너무 긴장하지 말라고도 전해주세요.ㅎㅎ
아침저녁으로 쌀쌀한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장훈오빠의 마이프로필. 편성하시다가 언제
살포시 넣어서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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