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생일인데요..
어제 숙직이고 아침이면 전 출근을 해야해서..
아침상을 미리 봐놓았습니다.
생선을 굽고 신랑이 좋아라하는 불고기도 상 위에 올리고
미역국도 따끈하게 끓여서 고슬고슬한 밥과 함께
생일상을 차리고는 바쁘게 출근을 했지요..
직장에 도착을 하니 신랑의 문자 한통!!
생각지도 못했는데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네요~~
생일인지도 몰랐대요..
그도 그럴것이 2년 전에 사진관을 정리하고 공부를 시작하더라구요,
2년동안 눈만 뜨면 도서관으로 가서 공부만 하더니..몇 차례 낙방후에
얼마 전 전기자격증을 땄답니다.
덕분에 한 달 전 극적으로 취업을 했고 업무파악에 정신이 없어서
아마 본인생일도 몰랐나봐요.
2년동안 공부만 할수 있었던건 다 제 덕분이라며 말해줄땐
어깨가 우쭐거리더라구요.
몰라 줄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요것도 해주고 조것도 해주마라며 요즘 저를 붕~~ 띄우고 있는데요,
재물에 욕심없으니 제발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
제가 아프고 힘들때 큰 힘이 되고 더 자상해지는 좋은남편입니다.
아이없이 12년을 함께 살면서 더 돈독해지는건
사는동안 많은 어려움과 문제들을 함께 격어내서 그런가봐요.
더도 덜도 말고 요즘처럼 서로 마음 헤아리면서 예쁘고 곱게 늙었갔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신청곡... simply sunday 사랑해요
김동률 감사
스윗소로우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만약 선물을 받을수 있다면 펜션이용권이 가능한지요?(염치가 없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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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생일축하해^^
남재옥
2009.10.17
조회 4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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