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동안 한 번도 연애를 안 해 주위의 걱정을 샀던 언니가
멋진 남자와 한 번에 눈이 맞아 1년간의 열애 끝에
저번주 토요일 17일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아무도 없던 서울에 언니와 단 둘이 올라와 원룸에서 함께 살며
싸우기도 많이 하고 함께 놀러도 다니고 공연도 보고 했었는데,
언니가 결혼을 하니 기쁘면서도 한 편으로 허전하기도 하네요
또 몇 번 못 봤고 어색해서 아직 형부라고 부르지 못했는데,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면 "형부" 라고 부르며 새 가족을 환영하려고요.
행복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을 언니를 생각하며
유리상자의 "신부에게"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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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 저희 언니가 드뎌 결혼을 했어요
최미경
2009.10.19
조회 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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