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희언니의 꿈.음.
참 오랜만이에요_
이곳은 2년전 대학교 임용고시준비실에서 밤10시에 만나는 오아시스와 같았던 곳이죠.
하루의 피곤이 몰려올 무렵 mp3 라디오로 매일밤 애청하던 대학생이
이젠,
그때의 mp3라디오는 온데간데 없이 출퇴근길 차안에서 지지직거리는 라디오보단 usb의 음악이 더 익숙한 사회인이되었어요.
아아아..
글쓰면서 너무 감격스러워 눈물이 핑돌아요..ㅠㅠ
지난 2년동안 저에겐 mp3라디오도, 이렇게 사연올릴 여유마저 잊고선 정신없이 사회에서의 걸음마를 배우고 있었네요.
저는 그렇게 원하고 원하던 특수교사가 되었어요_지난날, 합격만 하면 세상을 다가진것 마냥 행복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었죠.
하지만 이제 겨우 작은 산 하나 간신히 넘은 인생에 있어서의 초보자일뿐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는 요즘이에요.
정신없이 보낸 시간만큼 꿈음처럼 잃어버린것도 많은 것 같아요.
많은 시간 함께 공부했던 친구들과 무슨일이든 다 할 수 있을것 같았던 열정마저 시들어져버린 지금-
전 그때의 소중했던 그 시간만큼이나 다시 그것들을 찾으려고 해요.
또 다른 시작_
꿈음에서부터 하려구요.
비록 사막가운데 있을지라도 매일밤 함께하는 이 시간이 저에겐 오아시스가 될테니까요^^
매일 평지만 걸어간다면 얼마나 심심할까요_?!
인생의 오르막이 있다면 내리막도 있기에 멀리보이는 평평하고 좋은 길을 더욱 기대하고 열심히 걸어갈 수 있는거겠죠?
김동률의 출발 신청합니다^^
* 저희반 아이들과 찍은 사진올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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