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추억을 따라 더듬어 찾은 이곳.
정유진
2009.10.21
조회 90

윤희언니의 꿈.음.

참 오랜만이에요_
이곳은 2년전 대학교 임용고시준비실에서 밤10시에 만나는 오아시스와 같았던 곳이죠.
하루의 피곤이 몰려올 무렵 mp3 라디오로 매일밤 애청하던 대학생이
이젠,
그때의 mp3라디오는 온데간데 없이 출퇴근길 차안에서 지지직거리는 라디오보단 usb의 음악이 더 익숙한 사회인이되었어요.

아아아..
글쓰면서 너무 감격스러워 눈물이 핑돌아요..ㅠㅠ
지난 2년동안 저에겐 mp3라디오도, 이렇게 사연올릴 여유마저 잊고선 정신없이 사회에서의 걸음마를 배우고 있었네요.

저는 그렇게 원하고 원하던 특수교사가 되었어요_지난날, 합격만 하면 세상을 다가진것 마냥 행복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었죠.
하지만 이제 겨우 작은 산 하나 간신히 넘은 인생에 있어서의 초보자일뿐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는 요즘이에요.

정신없이 보낸 시간만큼 꿈음처럼 잃어버린것도 많은 것 같아요.
많은 시간 함께 공부했던 친구들과 무슨일이든 다 할 수 있을것 같았던 열정마저 시들어져버린 지금-

전 그때의 소중했던 그 시간만큼이나 다시 그것들을 찾으려고 해요.
또 다른 시작_
꿈음에서부터 하려구요.

비록 사막가운데 있을지라도 매일밤 함께하는 이 시간이 저에겐 오아시스가 될테니까요^^

매일 평지만 걸어간다면 얼마나 심심할까요_?!
인생의 오르막이 있다면 내리막도 있기에 멀리보이는 평평하고 좋은 길을 더욱 기대하고 열심히 걸어갈 수 있는거겠죠?


김동률의 출발 신청합니다^^

* 저희반 아이들과 찍은 사진올려요~ㅎㅎ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