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눈물샘이 풍부 하나 봐요 ..
손정운
2009.10.27
조회 72



윤희님 .

언제가 친구가 내게 이런 고민을 털어 놓은적이 있었요 ..
눈물이 안나온다고 말입니다 .
슬픈얘기를 듣었을때나
문상을 가서도 좀 울어야 , 하는데
아무리 울려고 해도 눈물이 말라서 쥐어 짜도 짜도 안나오더래요 .

그런데 저 그 친구에게 난 눈물이 너무 자주 나오서 고민이라고
했습니다 ..

웃기죠 ~

누군 눈물이 많아서 고민
누군 눈물이 없었서 고민 ..

참 그친구는 머리 숱이 없었서 고민
전 머리숱이 너무 많아서 고민 ..

그러고 보면
세상은 공평하지가 않아요 .. 그쵸

주말엔 야구를 무척이나 좋아하는나
좋아하는 기아타이거즈 우승했다고
엉~엉 울었네요 .
어젠 신문을 보면서도 그 감동 생각나서 또 눈물을 ㅠㅠ

신랑왈 ..~~ 고만해라잉~~~ 하대요 ..


휴일날엔 친구들이 생일 이라고 밥을 사주는데
친구 한명이 자기 시어머님 모시고 살면서 힘들었던 얘길 하는데
왜그리 주체없이 눈물이 나오는지
친구들이 죄 ~ 한마디씩 하더군요 .

생일밥 먹으로 와서 눈물먹고 간다구요 ..~~

휴일밤엔 친한언니에게 메일을 쓰면서
오미희 행복동행에서 흘러 나오는

소원 .. 꿈이 있는 자유를 듣으면서

감정이 복받쳐서 눈물을 .. 흘리고 ㅠㅠ
누군가 보고프다고 그립다고 울고 , ㅠㅠ

윤희님 .~
눈물이 많아지면 늙음의 징조라는데
전 요즘 퐉퐉 늙나 봅니다 ..
아니면 삶이 너무나 건조해서 그러나?? 싶기도 하고 말입니다 .

정이 많아서 ㅡ 그러는것 같기도 하고 ,, ????

오늘은 뭐땜시 또 저의 눈에서 눈물이 나오려나
기쁨의 눈물이었슴 좋겠습니다 ..

나를 울렸던 노래

소원 .꿈이 있는 자유 ,.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