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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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바람에 실려온 사랑,,,
박승일
2009.10.28
조회 46
오랜 시간동안 가을을 사랑했습니다.

그런 내게 가을이란 단어가 어느 순간 잔인하고 쓸쓸한,지독하리만큼
진저리 치게 만든건 그해봄 떠나버린 사랑이 긴 여운으로 가을까지 남아 있어 아마도 더,,,더,,,그러했나 봅니다.붉은 단풍도 찌낀 상처에서 흘러 내리는 핏물 처럼 느껴지고,떨어지는 낙엽도 나이들어 병든 인간의 쓸쓸한 마지막 모습처럼 느꼈으니까요.

그런데,,,,,,,,그런데,,,,,,
그런 제게 당신이 가을 바람을 타고 날아 왔습니다.
사랑 인지 몰랐습니다.

여름내 서로를 맘속으로만 그워했는데 가을이 우리에게 사랑하라 했습니다.아니 그랬던것 같습니다.
언젠가 다시 찾아 올거라 믿으며 긴시간 나의 사랑을 기다린 나의 인내와 소망이 이 가을에 찾아 올줄은 정말 몰랐는데,,,,,,

사랑은 그리움 인가봅니다.어제도 오늘도 자꾸만 그리워집니다.
그리워 할수 있는 당신 있어 지금의 저는 너무 행복 합니다.

오랜시간 맘 속에 그리던 사랑을 내게 안겨준 이 가을에 감사하고 내게
사뿐히 날아온 당신께 또한 감사하고 이 편지를 전해줄 꿈음과 윤희님
께도 감사함을 전합니다.

꿈음 가족들 께서도 잃은 사랑이나 그리운 사람이 있다면 모두 잃어버린 사랑과 그리운 사람들 다시 찾을수 있는 행복한 가을되시길 기원 합니다.

마지막으로 외롭고 쓸쓸 하게 가을을 보내시는 솔로들과 함께 이문세의
솔로예찬 듣고싶습니다.

다시 가을남이된 박승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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