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꿈과음악사이를 만난지 벌써 이렇게 몇달이 흘렀어요.
2월에 결혼하고 그 이후부터 남편과 꾸준히 10시만 되면
잔잔한 노래들과 함께 차분한 목소리와 함께
시간을 보냈는데요...
첫사연을 보낸날,
퇴근길에 차에서 남편과함께 들었었답니다.
남편은 프로그램이 시작되고 얼마되지 않아 제 이름이 나오자
어머 '당신과 같은 이름인가봐~' 이러면서 방긋 웃더라구요
전 너무 놀라서 '나야!'하고 소리질렀죠...
우리는 신기해하며 사연을 듣고 몇일동안 기분좋은 날들을 보낼 수 있었어요.. 근데 남편이 이런 사연을 보내면서 본인 이야기를 한번도 언급하지 않아 많이 서운해 하더라구요..
그래서 8월에 남편생일에 맞춰 사연을 보냈는데..
안타깝게도 소개가 되지 않았었어요..
내심 기대했던 남편에게 미안했지만 어쩔수 없었는데..
그런 귀여운 남편이..해외파견을 나가게 되었어요..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은 우리라 그 소식은 청천벽력같았지만..
잠시동안의 헤어짐을 준비해야했어요..
그리고 남편이 떠나기전에 사연을 보내서 기쁘게 해주고 싶었는데..
갑자기 제 회사일이 바빠지는 바람에 기회를 놓치고 말았어요..
떨어져있게된지 이제 한달이 다되어가는데...
남편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요..
당신은 내게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해준사람이라고..
당신을 만난건 내 인생 최대의 행운이라구요..
정말 많이 사랑하고...
건강하게 다녀와 내년에 더욱더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신청곡 : 성시경의 두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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