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희씨
저는 아마 라디오가 나오는 그 시간도 1평 남짓한 공간에서 공부를 하고 있을 겁니다.
글재주가 없어 사연을 올리는 것이 늘 망설여졌지만 오늘만큼은 제 맘을 윤희씨의 고운 목소리를 통해 들려주고픈 사람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공부를 시작하면서 참 많이 힘들기도 했습니다.
달라진 환경과 처지에 적응을 못하고 불안과 짜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때 누구보다 곁에서 따뜻하게 보듬어주던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제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지금 우리는 힘든 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같이 손을 잡고 웃었던 날보다 함께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린날이 더 많을 겁니다.
너무 사랑하기에 그 수많은 눈물속에서도 내일은 꼭 웃을 수 있을거란 믿음으로 그렇게 지금껏 함께 해왔습니다.
오늘... 늦은 시간.. 그 사람이 다른 지역으로 혼자 밤새 운전을 해서
빗길을 달리것 같습니다.
요즘 자주 어깨가 아프고 몸이 고단하다며 힘든 내색을 하는 그사람이무척이나 안쓰럽지만 달리 제가 해줄게 없어 저 역시 혼자 맘 고생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 사람이 이번에도 그 먼길을 혼자 가는 것이 맘에 걸려
가는 길...조금이나마 행복할 수 있게 그사람이 좋아하는 음악을 신쳥합니다.
안치환의 '사랑하게 되면'을 신청합니다.
아마 그 사람은 이런 작은 선물에도 눈물을 보이며 고마워할것입니다.
윤희씨가 사연과 함께 음악을 보내준다면 저희들의 힘든 이 시기에 큰 위로가 될 것입니다.
신청곡 꼭 틀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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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길을 홀로 가는 그 사람을 위하여...
이세나
2009.11.13
조회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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