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꼴찌를 위하여
박소연
2009.11.18
조회 45
신랑의 모습이 안쓰러울 때가 많습니다.
회사에서 막내로 상사들 눈치보며 생활하고,
실력을 쌓기 위해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대견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마음이 짠합니다.

그런 신랑에게 해주고픈 노랫말이 생각납니다.
일등이 아니면 어때? 어설픈 일등보단 자랑스런 꼴찌가 더 좋은거야.
바쁘게 달려가지만 나와 함께 손을 잡고 가자
보고싶은 책도 실컷 보고 밤하늘 별님도 보고 말이야.
이 산 저 들판 거닐면서 꿈을 지키는 것은 어때?
가는 길 포기하지 않는다면 꼴찌도 괜찮을 거야..

노력하는 신랑의 모습을 보다가
'언제든지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그거해. 내가 밀어줄게'
말하곤 합니다.

그럼 고맙다는 말로 미소를 띄우지요.
그렇다고 세상만사 다 잊고 모든 짐 벗어버리고 싶은 신랑의 마음을 모르는건 아니예요.

신랑에게 이 노래를 들려주고 싶습니다.
한걸음 더 천천히 걸어가며 멀리 볼 수 있게 말이죠.
'꼴지를 위하여'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