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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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용현
2009.11.18
조회 39
늘 듣기만 하다 처음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오늘 아니 정확히 내일, 나를 많이 아끼고 사랑해주는 아이와 만난지 2년이 되는 날입니다.
어느덧 2년이라는 세월에 우리는 내년 3월 결혼을 약속하고 이런 저런 일들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회사일이 바쁘다는 이유로 많이 소홀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변함없이 믿고 지켜준 그 아이가 참으로 고마운 하루입니다. 매서운 바람이 옷사이로 스며들지만 따뜻한 사랑이 있는 겨울은 그리 춥지만은 않습니다.
제가 좀 무뚝뚝한 편이라 표현을 잘 못해서 그런지 요즘 결혼 준비로 신경이 많이 쓰여 그런 탓인지 그 아이의 얼굴이 그리 밝지 않습니다. 생각은 좀 다정하게 따뜻하게 해야지 하면서 우리네 일상이라는 것이 이런 저런 일들에 치이다 보면 또 다짐하고 다짐하였던 일들이 쉽게 무너지고 맙니다.
제대로 된 청혼도 하지 못하고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많이 섭섭하리라는 생각을 하였지만 특별히 무언가를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우리 함께 하기까지 쏟아온 그 아이의 노력에 감사합니다. 지형아! 나와 결혼해 줄래?
p.s. 이정석, 조갑경의 사랑의 대화 부탁드립니다. 10시 30분 정도 들을 수 있을까요? 꼭 함께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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