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컴퓨터실에서 뒤늦게 밀린 과제를 하던 중,
지난 주일 추천받은 라디오 프로그램이 갑자기 떠올라 이렇게
신청곡까지 남기게 되었어요 :)
아마도 그때 문자로 받은 라디오 프로그램의 제목이 인상깊어
기억에 남았나 봅니다.
시간 참 빠르다 빠르다 습관적으로 말하곤 하지만 정말 이렇게
겨울에 다다르니, 왠지 다른 계절들보다 라디오가 더 생각나곤
합니다. 중학교 시절, 방바닥에 작은 이불을 깔아놓고 열두시가
되기까지 두근두근해 하며 기다리던게 어제일처럼 생생하게 느껴지네
요. 아마도 지금의 겨울과 그때의 겨울이 주는 내음은 눈에 보이는 것
들과는 달리 변치않고 그대로여서 그런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새롭게
듣기 시작하는 방송이지만 라디오가 주는 따스함은 겨울 내음처럼
그대로일 것을 기대하며, 신청곡은 윤종신의 '야경'이에요.
방송 잘 들을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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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따수움
손상근
2009.11.24
조회 4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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