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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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는다는거...
이소원
2009.11.27
조회 44
나이가 든다는게 꼭 서글픈 일은 아니지만
기력 떨어지고 잔병치례가 더욱 늘어가는
부모님을 보면 마음이 좀 짠해져요
얼른 돈도 벌고 효도도 하면서 부모님이
자식걱정 안하고 편하게 사실 수 있게 해드려야 하는데...
그게 마음처럼 쉽지가 않네요.

밤마다 엄마와 통화하는데,
오늘은 정형외과 약을 드시고 가슴이 답답하다며
목소리가 평소와 다르게 좋지가 않네요.
저는 서울에 있고 엄마는 고향에 혼자 계셔서
어디가 아프시다 그러면 늘 걱정이 됩니다.
제가 당장 달려갈 수 있는 거리도 아닌데,
혼자서 아플 엄마 생각을 하면 너무 막막해요.

내가 아픈건 참을 수 있는데,
나이가 드니까 부모님이 아픈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엄마가 잔병치례 없이 건강한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꿈음 식구들도 건강 잘 챙기시고,
혹시나 아프신 분들이 있다면 얼른 좋아지시길 바래요.

건강이란게 공기같아서 곁에 있을 땐
절대로 그 소중함을 모르는 것 같아요.
잃고나서야 꼭 뒤늦게 알게 되는 고약한 녀석이죠.
꿈음 식구들! 건강 잘 챙기고 좋은밤 되시길...

신청곡은 이승환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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