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CBS라디오를 접하게 된건 회사 점심시간이었어요.
교대로 점심을 먹는 제 점심시간은 12시에서 1시사이였답니다.
그시간엔"12시에 만납시다"가 방송중이었는데 식당아주머니께서
항상 CBS에 주파수를 맞추고 계셨던거죠. 그 프로도 음악이 너무
좋고해서 일부러 그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듣고싶어서
점심교대시간을 바꾸지 않았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신랑이 그러는거예요 93.9에 좋은프로가 참
많타면서 신랑도 운전하면서 매일듣는다고..
그렇게 그렇게 알게된 윤희씨의 꿈과 음악사이에..프로를 청취한지
2년남짓,. 매일매일 들으며 웃고 생각하며 즐기다가
요즘엔 문자메세지도 간혹 보내보고 오늘은 시간내어이렇게
적어보아요..제가 꿈음을 본격적(?)으로 듣게 된건 아이를 임신한후
부터였어요, 입덧이 정말 너무심해서 잠못이루는 밤에 항상 꿈음을
들으며 잠을 청하곤 했구요, 입덧때문에 다니던 회사도 급하게
휴직을 내고 집에서 쉬면서 정말 더더욱 매일 챙겨듣는 하루의
일과가 되었답니다. 10시만 되면 항상 꿈음을 찾게 되는 저는
그렇게 윤희씨의 포근한 목소리와 음악을 벗삼아 뱃속에 있는
아이를 출산하고 이제 신랑과 아이 목욕을 시키면서 꿈음을
듣는 열렬 애청자입니다.입덧때매 친정에 몇개월있었는데요,.
그때 저희친정엄마와도 방송 같이들으며..저희 엄마께서
"누군데 이렇게 목소리가 차분하고 곱니??"이러시실래
"이 프로 정말 좋아요..^^"하면서 엄마와 같이 12시까지 얘기하며
듣고 잠들곤 했었답니다. 집에서 아이를 돌보며 라디오를
종종 듣고 꿈음도 꽤 오래들었지만 이렇게 사연올리긴
중학교 시절에 손편지를 쓴 후 처음인것 같아요.
날씨가 쌀쌀해져와 그런지 윤희씨 음성과 음악이 너무 포근하고
90년대 음악이 흘러나올때면 정말 아련한 과거로 돌아가는것 같은
마술과 같은 매력과 힘을 주는..말로 표현할수 없는 그런느낌을
주는 방송같아요. 어제도 0713번 끝번호로 문자 보냈었는데.
얼마전에도 "너의 궁전"이라는 음악이 나올때
정말 "아......." 탄성을 질렀답니다. 이건 꿈음 아니면 절대
듣지 못할 음악..
앞으로도 좋은방송 부탁드리고 오랜 팬이 될께요.
지난주 저희부부 결혼3주년이었는데 제가 신랑한테 해준게 없어서
방송통해서 신랑이 가장좋아하는 노래 들려주고 싶어요.
아기목욕시키며 세식구 같이듣게
임창청"슬픈 혼잣말"신청곡 부탁드립니다
그럼 이따 10시에 만나요^^ 따뜻한 금요일 저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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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사연올려봅니다
양미현
2009.11.27
조회 4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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