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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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은날 집에 있고, 저 너무 너무 쓸쓸해요. ㅜㅜ
백경원
2009.12.05
조회 50
안녕 하세요?

저 오늘은 신랑 야유회 가는날이라서, 내보내고,
전 내일 주일 빠지면 안된다고, 안 간다고 벌써부터 말을 해놨죠.
저만 안온다고 그러는데...ㅜㅜ
그래도 저는 주일을 빠지는 일이 없었기때문에...

모처럼, 오후 늦게까지 자고, 이제서야 잠시, 들어와서 인사드려요.
어제도 너무 너무 듣고 싶었던 곡들 좋은곡들 나와서 좋았구요.

신랑과 같이 있으면 맨날 싸우고 안 좋지만,
하루라도 없는날을 기다려왔지요. ㅋㅋㅋ
그래서, 오늘 집에만 있지않고, 누굴 만나던가, 나가고 싶은 마음 손꼽아 기다렸는데, 아침에 신랑이 시흥인데, 눈 많이 온대서 자다말고, 창문을 여니, 눈이 펄펄 내리더라구요. 몇달전에 눈 펄펄 새벽에 내리는거 봤거든요. 첫눈...

하지만, 집에만 있게 되었네요.
너무 외롭고 쓸쓸해요.
친정에 아침일찍 가기로 해놓고, 전화 드리고, 잠꾸러기...
이놈의 잠때문에...ㅜㅜ
언니네 집 가고 싶었는데, 언니랑 어디도 안가서 살짝 삐진듯.

부모님과 언니한테 꾸중 많이 듣고... 저 엄청, 꿀꿀하고 기분안좋아요. 이리채이고, 저리채이고?? ㅜㅜ
강풍이라고 하던데... 그래도 어디 나가고 싶었는데...

낮에는 혼자 있어도 별로 안무서운데, 저녁이 되고,
밤에 혼자라서, 너무 너무 무섭고, 외롭지요.
신랑이 말투도 좋게는 아니었지만, 자기 없으니깐, 참으래서...
뭘~ 잘때, 자기없으니, 넓게자고, 잠을 불안함없이 편히 잘 수 있어서 너무 너무 좋다고 문자로 2통 보냈었죠.
신랑이 너무 잠을 험하게 자서요. 하루라도 해방되고 싶었거든요.
자유의 몸이 되고 싶은 마음이... 드디어 오늘이 되었는데...

신랑 없어서, 솔직히, 너무 너무 좋긴 하지만...

강아지는 개집에서 나올 생각도 안하구... 얌채... 집이 추워서...
ㅋㅋㅋ

이젠, 길들여져서 얌전해졌지만요.

이따가 10시에 잘 들을께요.

누구라도 만나고 싶고, 놀고 싶은 마음 굴뚝 같았는데,
친구도 나가고 없다하구... 누군 만날 생각도 않구... ㅜㅜ

오늘 눈 내리는거 보셨어요?
전, 지난번 새벽에 눈 펄펄 내리는 첫눈을 맞아봤지만요.



어제 새벽까지 그래도 일 다해놨구먼, 바빠서, 일거리 다 해놓은거 안가지고 나갔으니, 제가 더 기분이 씁쓸하고 안 좋아요.

오늘은 일도 없이 그냥, 쉬면서 봐서 어쩌면 집안 정리하며 들을지... 아니면, 더욱더 외롭다면?? 레인보우로 들어올지... 저도 모르겠어요.
아직까지 저녁도 안먹었지요.
점심도 안먹었지만... ㅜㅜ
너무 쓸쓸해서 컴퓨터 키고, 그동안 제 볼일 못본, 제할일을 하고 있답니다. ㅜㅜ
그래도 쓸쓸함과 외로움이 몰려오구.
강아지는 괜히, 다른 이쁜 강아지를 갖고 싶어지구... ㅜㅜ
이번엔 똥개를 처음 켜보거든요. 훈련도 많이 시켜서 새끼때부터 시켜서 명령 내리면 바로 바로 잘해요. 신기... 똥개가...
영리도 하지만... 말로 훈련을 시켰기때문에...
요즘, 더욱 애완견이 갖고 싶어지는건 뭘까요? ㅜㅜ
그동안 부모님과 살때, 애완견만 켜왔는데...

신청곡:미스터 투의 하얀겨울? 맞죠? 듣고 싶어요.
저에게 힘좀 팍~팍~ 오늘 많이 주시면, 힘이 날거 같아요...
저좀 위로해 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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