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중학교에서 근무해요. 과목은 국어구요..
얼마 전 수요일 코너에서 <씨앗 속 생명>(박동규)님 글을 청취한 이후에 전 정말 감성이 빵 터져서 글쓰고 싶은 마음을 주체를 못하고 있답니다.
수첩을 옆에 끼고 다니면서 계속 적고 다니는 거예요.
저의 그 감성이^^; 떠오를 때마다요.
늘 감사하게 여기고 있어요.
윤희씨 표현대로 "소름이 끼치도록 행복하게" 라디오 듣고 있습니다..(블로그에도 들어가 살았거든요^^)
고맙습니다.
오늘 학교에선 6교시에 소방안전교육 해가지고 실제처럼 대피훈련을 했어요.
4층에서 연막탄 터뜨리고, 질서정연하게 대피계획세워서 실행하고
소방차 오고, 운동장 가운데서 불을 낸 뒤 소화기로 진압하는 실제 훈련이요.
학생들 반응이...꺄아~하면서 좋아라하고 운동장으로 나가더라구요.
질문도 있구요. "교실문단속은 하고 가나요?"
불나서 급한데 무슨..^^ 내가 남아 있을거야.
옛생각도 나고 귀엽구.. 응급상황이라고 몇 번을 말했는데도 그 와중에 축구공은 언제 챙겨가지고 나가서 공놀이를 하는건지.
거기다 운동장 불을 껐거든요. 연기가 심하게 나니까 또 그 연기 속에 뛰어 들고 연기를 발로 차다가 연기 가는대로 우루루 따라가고..
저도 한때는 그렇게 모든 현상이 신기하고 재밌고 했는데^^
학생들에게도 배움이 되고 나중에도 즐거운 추억거리가 됐겠죠.
하여튼 이러한 관점에서 신청곡은 이터널 플레임입니다^^ 휴먼네이처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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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eternal flame (human nature) + 사연
최서원
2009.12.04
조회 3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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