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과 함께 찾아온 사랑? 사랑인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저에게 가을바람이 불어와 겨울바람이 되어 아직 곁에 있네요
2년 이상 같은 곳에서 일하면서 가볍게 인사하는 사이 였는데 올 가을부터 시작한 일로 그 사람과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나이 많은 노총각, 까칠하고 무서운 사람으로 알고 있었는데 점점 알아가면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 한구석에서 살랑살랑 바람이 불어오고 있었습니다.
아침이면 그에게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에 안 하던 화장도하고, 출근 전 거울 한번 더 보게 되었고 또 그 사람이 있는 곳에서 맴돌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꼭 선생님을 좋아하는 어린아이처럼 (11살이나 차이) 설레임? 두려움? 그렇게 한달이란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일이 늦게 끝나 저녁을 먹지 못하고 있던 중 그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같이 저녁먹자고 그날 저녁은 밥이 어디로 어떻게 들어갔는지... 행복한 저녁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후 가까워지면서 그에 대한 감정이 두려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사람처럼 저 또한 나이가 있어 쉽게 다가가면 안된다는 생각에... 점점 마음 한구석에서 밀어내고 있는데 그게 어렵네요. 점말 바람처럼 불어서 지나갔음 좋겠는데....
그가 제 마음을 알고 있는지 숙제라고 하면서 “세상은 머리로 사는게 아니라 가슴으로 살면 행복합니다”라고 일주일이라는 시간을 주던군요 잘 생각해 보라고...전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지금 감정이 사랑에 시작이라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윤희씨 어떻게 해야 될까요?
신청곡입니다. 이승청- 사랑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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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참 어렵네요
이수씨
2009.12.17
조회 4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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