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저녁 이었어요.
횡단보도에서 신호 대기를 하고 있는데..
웬 꿈음소녀가 제차를 찍은듯 빠른 걸음으로 뛰어 오는거에요.
얼굴을 보니까..
노래를 담고(부르고) 있는 표정이었어요.
양손을 옆으로 살짝 벌린채..마치..공중으로 날아 오를듯한 뜀 으로..
그 꿈음소녀는 제가 요즘 노래배움에 빠져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체 차 뒷문에 착지 하더니 문을 열고 탑니다.
목적지만 얼른 던지고 나서는 다시 부르던 노래를 부릅니다.
이때 까지도 꿈음소녀는 제가 노래배움에 빠져 있다는 사실을 알리가 없죠.
그 노래는 아마츄어 경지를 넘어선 솜씨 였어요.
전 속으로 목적지 까지 시간을 계산해 보니까..노래에 대해서 지금 여쭙지 않으면 안되었어요.
전..솔직히 말씀 드렸죠.
제가 요즘 노래를 배우고 싶다고..
그제서야 꿈음소녀는 노래를 멈추고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네요.
그 꿈음소녀의 친절한 설명은 대충 아래와 같습니다.
.몸에 기둥이 있다고 생각 하시고
.소리보다 호흡이 먼저 나가야 하고..
.저음은 흉상에서 고음은 비강(입과 코의 중간을 말하는거 같았음)
.바이브레이션은 단전에서 탕,쳐주면 혀의 여운의 자연스런 떨림이라고..
.기타 등등...
그 꿈음소녀는 인순이씨의 노래를 인용해서 부르면서 인순이씨의 얼굴 표정이 노래에 따라서 왜 변하는지를 알려 주기 까지 하네요.
하도 고마워서 요금에서 천원을 빼드리고 가는 뒷모습을 바라 보았죠.
정말..저 조그만 채구에서 어떻게 저런 힘이 솟구칠까 하는 의문이 들었어요.
자..이어서 꿈과 음악 사이에...잘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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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천사..(후기)
지해성
2009.12.21
조회 5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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