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가기 전에 꼭 듣고 싶은 노래가 있어서 신청합니다.
투맨스토리 프로젝트 앨범을 내며 1994년 차트 1위까지 올라가며
파란을 일으킨 록가수 최민수씨의 의미없는 시간을 듣고 싶습니다.
최민수씨 세대 가수들은 다 노래를 잘했던것 같습니다. 요즘처럼
댄스나 립씽크로 얼버무리는 그런 음악세계가 아닌 전통적인
의미의 노래와 가창력으로 승부를 벌이던 그런 세계속에서 활약했던
가수라서 더욱 그의 노래를 듣고 싶습니다. 제목부터 심상치가
않습니다. 의미없는 시간. 그의 노래중 유일하게 히트를 많이
시킨 작품이었다. 그리고 일반 사람들의 잊혀져 가는 그의 기억의
한편에 조용히 자리잡고 있는 노래도 이것뿐일 것이다. 사실 난
자유미학도 좋은데 의미없는 시간이 쌉싸름하면서 인생의 풍랑을
겪은듯한 그의 거칠면서도 속내마음을 쏴하게 내지르는 창법에
가장 적합한 곡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다시 이 방송을 통해
듣게 된다면 저물어 가는 올해를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 줄 것이다.
정말 노래 잘 하는 그런 가수들이 범람했던 그런 시대가 그립다.
가볍지 않은 인생의 다양한 주제와 고민과 후일담을 소주한잔 하며
이야기하듯 들려주는 그 시대의 영웅들이 그립다. 그래서 나에게는
70,80이 아닌 80,90의 전통이 가득 자리잡고 있다. 활약했던
가수들이 대부분 8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했던 가수들이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 록에 기반을 둔 실력파 가수 배우 최민수와
같은 이름을 가졌지만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이 가수가 그립니다.
요즘은 무얼 하는지 모르지만 정말 무대에서 라이브로 만나고
싶은 가수이다. 꿈과 음악 사이에서 언젠가 90년대 가수의 전성기
음악과 현재의 활동사항을 특집으로 꾸며 주시면 안될까요?
참 그리운 소중한 추억의 조각들을 짜 맞추고 싶어요.
이밤이 가기전에 올해가 가기전에 소중한 기억을 곱씹으며
청합니다. 최민수의 의미없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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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입니다
김성희
2009.12.23
조회 4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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