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일찍 병원에 가느라 눈길을 걸었어요.미끄러워서 엉금엉금 참 힘들었어요.
눈길을 걸으니 발이 몹시 시리고, 장갑을 끼지 않았더니 손도 꽤 시렸어요.다행히 저녁에는 좀 덜 춥군요.
그래도 눈이 얼어 있어서 미끄러질까 두려워 어두워진 후에는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실내에서만 지내고 있답니다.
마음같아서는 얼른 문방구에 다녀오고 싶은데 참기로 했어요.아침에 병원에 갔을 때 직원 앞에 탁상용 달력이 있는데, 김연아선수 달력이라 얻어왔어요.
저나 어머니나 김선수 팬이라, 서로 좋아하는 사진으로 코팅을 해서 벽에 걸어놓으려고 해요.
이미 은행에서 받은 큰 사진을 현관 벽에 붙여놓긴 했지만, 작은 다른 사진들도 이뻐서 걸어놓으면 좋을 것같아요.
이러는 우리 모녀가 참 주책스러워 보이지요? 그러나 밤 늦게 외출했다 돌아와서 현관에 들어서면 김연아 선수가 저를 환하게 맞아주는 것같아 기분이 좋기도 하거던요.
마찬가지로 꿈음 들으며 음악감상하고, 윤희님 목소리 들으면 외롭지 않고 포근한 느낌이 들어서 참 좋아요.
오늘도 우리 즐겁게 만나기로 해요.고맙습니다.
신청곡
잊지 말아요-백지영
청아한 사랑-이선희
나의 외로움이 너를 부를 때-장필순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김광석
칵테일사랑-마로니에
루비-핑클
잘가요-정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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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 눈길에서...
정현숙
2009.12.29
조회 3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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