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눈이 내린다고 하네요..
눈, 겨울친구로 함께 맞이하곤 했었죠.
겨울과 눈 사이에는 맘 깊은 곳에 이제는 흐릿한 모습으로 간직되어진 사람들과의 좋은 추억이 참 많습니다.
이번 해에 맞이하는 눈은 이다음에 어떤 기억으로 남을련지..
정말 인생을 살다보면 나와는 무관하고 남의 일처럼 여겨지는
일들이 소리소문없이 다가올 때가 있으니 아무래도
십이월의 끝자락에 선 내게, 새해가 먼저 말을 건네나 봅니다.
"너, 나 맞이하려면 준비 단단히 해라~"
예전엔 이곳으로 협궤열차가 지나갔다고 하네요.
어디로 어떻게 지나갔을까 궁금해 하면서
빙판길 눈길 조심하게 다닙시다..
<한번 간 사랑은 그것으로 완성된 것이다. 애틋함이나 그리움은
저세상에 가는 날까지 가슴에 묻어 두어야 한다. 헤어진 사람을
다시 만나고 싶거들랑 자기 혼자만의 풍경 속으로 가라.
그 풍경 속에 설정되어 있는 그사람의 그림자와 홀로 만나라.
진실로 그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자신은 그 풍경 속의 가장
쓸쓸한 곳에 가 있을 필요가 있다. 진실한 사랑을 위해서는
인간은 고독해질 필요가 있는 것과 같다.>
-윤후명 <협궤열차에 관한 보고서>-
<신청곡>
NEXT-외로움의 거리
양희은-사랑 그쓸쓸함에 대하여
오태호-친구 수첩 속의 너의 사진
장필순-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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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눈이 내린다네요..
이향미
2009.12.29
조회 3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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