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노래방에 노래자랑을 하러 가는지, 스트레스를 풀러 가는지,
노래를 부르면 즐거워서 가는지 잘은 모르겠어요.
저는 한때 가끔 정말 그 제목에 딱 맞게 노래 연습하러 갈 때가
있었답니다.
그곳이 어둡고 칙칙하건 밝고 화사하건간에 제가 부르는 노래는 딱
정해져 있었죠
뭐랄까, 잘하지도 못하는 노래, 가끔씩 부르면 녹슬까봐 점검한다고
해야 할까요?
송년회 모임이 다가오면 어김없이 한번쯤 들러서 친한 친구와 함께
목소리를 튜닝하는거죠^^
그때마다 첫곡으로 불러주는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
그 다음을 장식하는 일기예보의 '인형의 꿈'
그리고는 조금 신나게~ '목로주점'
마지막으로 리쌍의 '발레리노'
이쯤되면 제가 노래좀 할 것 같죠?
하지만 여기에는 놀라운 비밀이 들어있답니다.
제가 십여년간 고민끝에 정한 노래 잘못하는 사람이 티 안나게
분위기 내며 부를 수 있는 아주 좋은 노래들이라는 거죠^^
요즘은 노래방 거의 안가죠....
오늘 꿈음이 제 오래묵은 정겨운 쥬크박스가 되어주셨으면 해요.
신청곡은 저 위의 사랑스런 아이들 중에서 하나 골라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문세 업빠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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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에 가는 이유
신혜영
2010.01.02
조회 7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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