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도 많이 오고 길도 어려운지라 손님이 없어 어제는
가게 문을 닫고 오늘 점심때야 나왔네요!^^ 기온 탓인지
손님이 없기는 마찬가지인데....
그래도 저희 가게를 일부러 먼데서 찾아왔다는 손님이(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어제 조금 있었다는 이야길 옆가게에서 전해듣고 괜히 손님들한테 미안해지네요!
게다가 오늘 남자손님이 가게를 빼꼼히 열면서 "사장님! 인사드리러
왔어요!" 하는데 제가 잘 손님을 기억하지 못하는 편이라 "누구시죠?"
하며 물어봤죠! 같이 온 여자친구분을 한번 보고 제가 그래도 모르자 남자손님이 모자를 벗어보이면서 "이래도 모르시겠어요?" 그러는거 있죠...
어찌나 형광등같은 기억력 때문인지 손님에게 미안하고...
작년 가을쯤에 군대 간다고 여자친구분과 저희 가게에 들르신 분인데
놀러오셨다가 제가 생각나서 들러서 직접 인사를 오셨는데 어찌나 미안하던지...
그래도 한편으로 기분이 좋네요! 저 때문에 직접 휴가나와서 들러주시다니...이제 가게 운영한지 3년이 거의 다 되어가는데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분들 때문에 가게에 손님이 없더라도 되도록이면 닫지 않으려구요^^
신청곡 하나 할께요! 박혜성의 "도시의 삐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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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고마운 분들
차민용
2010.01.08
조회 4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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