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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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3
조회 36


제 친구중에 유난히 사람을 잘기억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우연히 한번 마주친 사람인데도 다음에 만나면 언제어디서 만난
사람이란걸 정확히 기억해내지요.
반면 전 그 친구와는 다르게 사람을 잘기억하지 못합니다.
한두마디의 말을 주고받은 사람조차도 기억하지못하거든요.

제 친구는 사람들과 눈을 잘 맞춥니다.
어쩔땐 오해를 살정도로 사람과 눈을 맞추는 버릇이있구요,
상대방과 대화를 할땐 꼭 눈을 맞추며 얘기를 하곤합니다.
반면 전 사람들과 눈을 잘 맞추지못합니다.
거리를 걷다 사람들과 눈이마주치면 제가먼저 눈을피하구요,
심지어 친한 친구들과 대화를 할때도 눈을 잘보지않습니다.

두루 못난 성격도 성격이지만,
그럴필요성 또한 느끼지못했기에 그랬던것같습니다
예전에는요..

고작 몇년이 지난지금,
벌써부터 그사람 얼굴에대한 기억을 사진에 점점 의존해가는
지금에 와서야
소중한날에,
눈을맞추며 얘기하지못한게 너무 후회가되네요.
몇번만더 눈을 제대로 보았다면 좀더 오래 기억할수있을텐데말이죠.


에피톤프로젝트 中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신청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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