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한 방송사의 일일 드라마가 불륜이야기로 높은 시청률을 보일 때...사람들은 막장 드라마라고 욕을 하면서도 드라마에 빠져 들었다.
이 때 조관일 대한석탄공사 사장이 항의 글을 각 언론사에 보내왔다.
"...........저는 대한석탄공사의 사장으로서 이에 항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2천여 우리 사원들은 지하 수백미터의 막장에서 땀 흘려 일하고 있습니다..... 본인들은 물론이고 그들의 어린 자녀를 포함한 가족들의 입장에서 '막장' 운운하는 소리를 들을 때 얼마나 상심하고 가슴이 아픈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그보다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그곳은 폭력이 난무하는 곳도 아니고 불륜이 있는 곳도 아닙니다. 30도를 오르내리는 고온을 잊은 채 땀 흘려 일하며 우리나라 유일의 부존 에너지 자원을 캐내는 '숭고한' 산업현장이요, '진지한' 삶의 터전입니다. 그런 현장이 있기에 지금의 경제대국 대한민국이 있다고 우리는 자부합니다..."
-'신경민, 클로징을 말하다'(신경민) 중에서
전 막장이란 말 뜻을 연극의 마지막 장인줄 알았어요. 파장 분위기 이렇게요..
이렇게 깊은 뜻이 있는지 몰랐어서 마음에 남는 구절이라 꿈음과 나누고 싶어 적어 봅니다.
막장 이야기는 가장 삶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이야기가 되어야 되겠네요..^^
요즘 좋아하는 노래가 생겨서 신청해요.
부드러운 라떼같은 언니의 음성!^^ 목감기 조심하세용~
[신청곡]라떼처럼(윤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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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이야기
최서원
2010.01.17
조회 4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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