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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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이의 친절
최서원
2010.01.21
조회 42
요즘 배우는 것이 있어서 일주일 꼬박 수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 5시까지..
배우는 기쁨이 이렇게 큰 것인지 몰랐어요.
제가 배우는 것은 '댄스'입니다.

배우는 것도 즐겁지만
절 정말 즐겁게 해주시는 것은 자원봉사 해주시는 도우미 선생님들이에요.
프로 강사님의 수업이 끝나고 나면 도우미 선생님들이 거의 1:1. 1:3으로 한시간씩 더 수업을 해주세요.
다들 다른 일을 하는 분들이신데도 매일같이 아침 일찍부터 수업에 참석하셔서
추운 강의실에서 손을 호호 부시면서, 댄스화가 얇은 스트랩 샌들이거든요. 발에 동상의 기운을 참으시면서 동작을 가르쳐 주시는데 매진하고 계십니다.

"보수도 없이 매일 힘들지 않으세요?" 물어보면 웃으시면서 "우리가 배우는게 더 많아요" 해주시는...

무엇이 이분들을 이렇게 열정적으로 만드는 걸까요?

동작이 어디가 꼬였는지 몰라서 고민할 때 곁에서 될 때까지 스텝을 잡아 주시는 선생님들에게 고마운 마음, 존경스런 마음을 가집니다.
제가 열심히 배우는 것은 춤 자체도 그렇지만, 이분들에 대한 마음이 커요. 제게도 열정을 전수해 주신 것 같아요.

혼자서는 어렵지만 함께이면 되는 일이 훨씬 많은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친절을 나누며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신청곡>라떼처럼(윤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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