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아직은 상큼하고싶은 28살 사회생활 4년차 여성입니다.
저의 남자친구가 이 라디오는 꼭 챙겨듣는다고 하길래 처음으로 라디오에 사연을 적어봅니다. 혹시나 남자친구가 들을 수 있지나 않을까해서요.
우리는 소개팅에서 만나게 되었어요. 그런데 주선했던 친구가 이 사람 나이가 저보다 7살이 많다고 해서 나이차이가 너무 크다고 생각했던 저는 사실 그리 큰 기대를 안했답니다.
처음 만났는데 정말 그 나이로는 믿기지 않을만큼 동안의 외모를 가지고 있었죠. 그래도 나이는 나이인지라 경계하고 있었는데 처음 만나 헤어지고 나서 계속 전화통화를 했는데, 그 나이로 믿겨지지 않을 만큼의 유머와 센스를 보며 점점 마음이 끌렸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더라고요.
그리고는 얼마 안되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정식으로 교제를 하게 되었어요. 보면 볼수록 때묻지 않고 순수하고 배려있고 착한 모습에 제 마음을 다 빼앗겨 버릴 지경이네요.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을 해요. 오빠 나이도 있고 오빠가 결혼 빨리 하고 싶어 하겠네, 라고. 근데 좀 달라요.
오히려 제가 더 빨리 하고 싶은거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이광수 나랑 결혼하자. 행복하게 해줄께.
신청곡은 오빠가 좋아하는 Bill Withers의 Lean on me 입니다.
즐거운 2010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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