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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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훈련소에서 속으로 흥얼거리던...
이영환
2010.01.24
조회 90
2005년 10월 10일 경남진주 공군신병교육대로 입대를 했었죠.
이제 막 가을이 시작되던 시기라 그 많던 나무들은 단풍잎으로
물들어서 안그래도 심란한 마음을 더욱 쓸쓸하게 만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훈련중간중간 휴식시간에 단풍나무들을 멍하니 바라보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마다 마음속으로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를 얼마나 많이 불렀던지여..
왠지 이 곡이 그 쓸쓸한 분위기와 굉장히 잘 맞는다고 생각했었나봐여
5주의 훈련이 끝나고 자대에 배치받고 첫 100일 휴가를 나가던 날.

집으로 데려다주는 버스안에서 흘러나오던 노래..

그렇게 속으로 부르던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왠지 가슴이 찡해지는
기분이 들었던..

지금도 이노래를 들을때면 신병훈련소때에 기억이 어제일처럼 생각나 곤 한답니다. 오랜만에 그때 생각도 할겸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듣고싶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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