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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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다녀왔어요
김민정
2010.02.08
조회 44
토요일에 친구네 아기 돌잔치가 있어서 다녀왔어요.
못갈뻔했는데 저희친정엄마가 아기 봐주신다고해서 다녀왔거든요.
그런데요...흠..못보던 친구의 친구가 왔었어요.
처음보는 친구인데..오자마자 가방에서 비닐봉지를 꺼내더라고요.
그래서 뭐하나봤더니 접시에 고기를 잔뜩 퍼와서는 그 비닐봉지에 죄다 싸는거예요. 저랑 같이갔던 언니랑 또 한 친구랑 셋이서 좀 당황스러워서 무슨 말도 안나오더라고요.
그러더니 또 접시에 음식을 가득 담아오더니 봉지에 담더라고요.
그렇게 한 몇번 왔다갔다하는데 전 좀 솔직히 민망했어요
친구아기 돌잔치인데 음식싸가지고가려고 온것마냥..좀 보기그랬거든요
알뜰한건지,,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그런데 그 친구가 한두번이 아니라는 거예요. 결혼식때랑 돌잔치때 갈때마다 비닐봉지를 준비해간다고해요.
제가 좀 안좋게 생각하는건가요..흠..모르겠어요.
마지막까지 떡싸줄때도 남들 한봉지씩 가져가도 모자라는판에 혼자서 세네봉지들고 바로 나가버렸다고하더라고요. 휴..
돌잔치주인공이었던 그 친구도 좀 마음이 그랬나봐요.
어떻게 보면 알뜰한건데,,,친구 돌잔치때나 결혼식때 음식 싸가는건 좀 아닌거같아요..윤희씨는 어때요???

노이즈 "너에게 원한 건"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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