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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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처음부터 시작해보려 합니다...
이대원
2013.06.07
조회 169
연구소에서 일하던 시절 자주 사연 올리다, 몇년이 흘러 폐인이 돼 돌아왔습니다.

그래도 늘 꿈음과 함께했어요...^^

오늘도 편의점에서 무급으로 철야 근무를 하며 꿈음을 듣게 될겁니다...

연구소에서 만난 후배에게 전재산을 사기당했거든요...

목사 아들이란 말만 믿고 제 모든 사업체를 담보 삼아 호기좋게 투자했다 보기좋게 말아먹고 말았습니다.

뭐 빚 갚아나갈것도 막막하고 나 믿고 따라준 내 직원들에게도 미안하지만...세번의 자살 기도에도 이렇게 살아남아 다시 어렵게 말문을 열어봅니다...

그나마 끼니라도 챙겨주는 친구덕에 간신히 숨만 쉬며 살아가다 훌훌 털고 새출발하기로 다짐해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서른다섯에 죽어버리기엔 제가 너무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밥 많이 먹고 힘내서 살아남아보려합니다

김규민의 옛이야기...신청 될까요?
들려주시면 힘내서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김연순 목사님, 그리고 사랑하는 내 후배 곽호찬아...
사업 늘 번창하길 기도드릴게요!!!

늘 응원하며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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