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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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작가
곰팅이
2025.03.08
조회 54
나 : 넌 나중에 뭐 하고 싶니?
그: 라디오 작가요.

나: 그래? (눈빛을 초롱초롱하게 바라보며) 넌 혹시 어떤 라디오 듣니?
그: 라디오는 들어 본 적이 없어요

................

나: 넌 혹시 A 라던가 B 라는 방송. 이름은 들어봤니?
그: 아니요.

나: 근데 왜 라디오 작가를 하고 싶은건데?
그: 멋있잖아요!

............

나: 매일 오프닝 멘트를 써야 하고... 그 오프닝이 그 날 하루를 책임지는 일일 수도 있어.
그: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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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후 전해들은 말로는, 학원 강사를 한다고 까지만. 들었습니다.






예능 방송 작가로 출발한 또 어느 후배는,
종종 아이템을 달라며 연락을 할 때마다
나는 그 시절답게, 너무 격한, 호불호가 분명 있을 아이템을 줬지만...
나~~ 중에서 그 아이템이 나오면,
그건 형이 한 게 아니고,
다른 회의 때 나온 거예요.

응.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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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과들은 보통....

시험? 시 쓰기?


근데, 이 친구가 쓴 글을 봤더니,
저와 그의 지분? 같은 게.

내가 밥 해줄 때, (햅반이 비싸던 시절.ㅎ)
밥솥으로 시를 쓰고,
내가 끓여 준, 김치찌개에 밥 두 공기 먹었다는
시를...

쓰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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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띄어쓰기는 문제가 없나. 싶을 때,
늘. 찾던. 그. 친구. (뭐 한참 후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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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는 별개로,
다른 작가, 다른 피디. 들의 요청으로
방송을 또 하게 됐는데..
주작 까지는 아니지만,
약간의 급조된 연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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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할 때.
보통은 그 걸 책으로 내기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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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게 참 좋았어요.
정확하진 않아요.












파도가 지나가면
사라질
그 곳에

내 이름 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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