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방이 하도 지저분해서 어디서부터 정리하면 좋을까 모릅니다.
책이나 음악 앨범이나 사진이 여기져기 쌓여 있습니다.
한 화집을 골라내서 오랜만에 봤습니다.
그 화집에는 야마다 가마치(Yamada Kamachi)란 소년이 남긴 그림과 시가
싣어 있습니다. 야마다 가마치는 열일곱 살 때 죽었지만 학교 선생님과
미술관계자가 그의 재능을 임정해서 작품을 전시되는 미술관을 세웠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그의 그림을 봤을 때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의 인생에 대한 고민, 불안, 노여움, 사랑, 등 모두가 그림과 시에
담아 있습니다. 작품은 지금 봐도 같은 빛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자신을 보면 감동한 마음이 변해서 냉정하게 보고 있습니다......
그는 음악 특히 Beatles 를 사랑했답니다
1977년 여름에 기타를 연습하고 있었던 때 감전되어 죽었답니다
오늘 신청곡 Beatles 의 Lucy in the sky with diamonds 입니다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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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집
rei
2004.06.18
조회 5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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