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 휴스턴- RUN TO YOU 이 노래 너무 좋아요. 둘째 언니 하고 저 하고는 유난히 음악을 좋아해서 CD모으는 것이 취미였는데요.
같이 모았었죠.
그런데 언니가 시집을 가면서....몇 개만 놔두고 다 가져갔어요.
으...슬프다...
지금은 혼자 열심히 모으고 있습니다.
그런데...이 휘트니 휴스턴 CD도...... 가져가 버렸답니다. 음~~

이제는 혼자서 그 빈 자리 잘 채우고 있죠.
저는요 제 방에 두 가지를 가득 채우는 것이 작은 소망이죠.
좋아하는 음악으로...좋아하는 책으로...
책은 왠만하면 중고 서적으로 모으려 합니다.
지난번엔 옥션에서 사려고 했다가 순식간에 놓쳐서 마음이 쿨쿨했었는데요.
여러 중고사이트를 뒤적뒤적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에 깨끗한 책을 사게 되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하하하..이렇게 웃게 되서 다행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