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시집온지 5년이 다 되어갑니다.
시댁이 시골이라 형제들이 모이기가 힘든데요
얼마 안있음 추석이잖아요
저보다 나이가 적은 형님이 있어 몇자 적어보려구요
나이도 어린데 어찌나 어른스럽고 부지런한지 제가
부끄러울 뿐입니다. 남들은 윗사람이 나이가 어려
부담되지 않냐고 가끔 묻긴 하지만 살다보니 나이가 대수인가
싶더라구요. 맘씀씀이가 나이든 저보다 깊고 정이 있어
배울점이 너무나 많아요
추석연휴가 길어서 이번 추석엔 일찍 시골에 내려가
농사지으시는 어머님 도와드리면서 음식솜씨좀 배워가지고
와야겠어요 ^^;; 10월 2일이면 저의 남편 생일이어서
맛난 생일상 차려주기도 하고 음식솜씨 발휘해서
형님 대접좀 해드리려구요. 하루 정도는 주부로서의
일생생활에 휴가좀 내고 공연나들이도 하고 싶구요
김은지 ***-****-**** 서울시 중구 인현동1가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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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플라이즈... 오랫만에 만나는 형님과 함께
김은지
2004.09.21
조회 1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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