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마음은 하늘을 닿고
오래 가슴 깊이 맺혀진
내 안의 모든 것들을 구름과 함께 띄워 보냅니다
허허로운 심정은
먹물 옷에 눈물로 훔치고
덩그러니 하늘에 묻혀
나를 잊습니다
하늘 안에 나를 잊을 때
말 못할 서러움과 아름다움이
시간을 멈추고 거기에 있습니다
by 원성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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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꿈음 들으면서 원성 스님 책을 읽었어요.
원성스님이 쓰신 책 읽어보셨어요?
너무 너무 예쁜 먹물 느낌 가득한 그림들과 함께,
소소한 일상들을 참 잘 풀어내시곤 해요..
언제나 마음이 따뜻해지게 만들어요. ^ㅡ^
PS.두번 꿈음 일기장에 참여했는데, 두번다 찬님목소리로 제 문자가 읽혔어요. ㅠ.ㅠ 아 너무 감동적이에요..!! 작가님 피디님 찬님 다들 감사해요. 히히. (전 7352님이에요. ㅋ)
또 PS. 어제 선곡.. 정말 너무 너무 감동이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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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 한편..그리고 그냥 잡담이에요. ^ㅡ^
이은정
2004.09.22
조회 1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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