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 음료 자판기,차 자판기.
평소 차 자판기를 자주 이용하곤 하는데요
작년에는 100원이었는데 이번 해는 150원이더라구요
50원 올라서 살짝 상처받았습니다-_-
그 50원이 어딘데...
어느날 그 자판기 핫 초코를 뽑아마시려는데 동전이 마침 10원 모자라서 더 큰 돈 내고 거스름 받아야 했어요.
아우,아까워라.10원.
딱 10원만 더 있었으면.
오늘도 그 자판기 핫 초코 한 컵 했어요~
날씨는 쌀쌀한데 햇빛은 따스하니 좋더라구요
다른 핫 초코에선 맛 볼 수 없는 그 밍밍한 친근함...
밑에 가루가 많이 남는 게 아쉽지만 그런대로 잘 마시는..
그리고 그 핫 초코 마시고 오늘 문득 듣고 싶어지는 노래가 있어요
듣고 싶어요~
Astrud Gilberto의 'Manha de Carnaval(카니발의 아침)'
뜨거운 핫 초코나 커피와 한잔하며 들으면 어울릴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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