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너무 행복한 30분이었어요.
아니, 사실은 출연하기로 결정한 순간부터 행복했어요.
일상 속에서 잠깐 좋은 곳으로 여행을 다녀온 느낌,정말 그거였네요. 크크.
방송국은요.
제가 상상했던 바로 그런 곳이더라구요.
적당히 가라앉은 공기, 적당히 들떠 있는 움직임들,
조용하게 울리고 있는 음악들,
시디며 청취자에게 보낼 선물들이 소포로 쌓여있는 모습들.
^ㅡ^
감사합니다.
작은 부스 안에서 피디님과 찬님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너무 좋았어요.
아마 제 인생의 행복한 순간 베스트 5안에 들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찬님도 너무 너무 좋아하는지라 행복했고. ㅋ
피디님! 어쩜 그리 분위기가 좋으신지!! 헉
저 팬 할래요~!!
바깥에서 제 친구와 함께 열심히 들으시면서 일하시던
이은영 작가언니도 너무너무 고마웠구요.
많이 바빠보이던데, 화이팅입니다~
BGM PD라던 분도 잠깐 뵜는데요.
너무 멋지시드라구요.
저 그 프로도 자주 듣거든요. ^ㅡ^ ㅋ
음..
정말, 고민하고 계신 분들은 꼬옥 용기 내서 신청하세요.
정말 좋으실 거에요.
앞으로도 우수청취자가 될게요. ㅋ
다들 수ㅡ고ㅡ하ㅡ셨ㅡ습ㅡ니ㅡ다ㅡ
ps. 제 친구 이름은 유경이에요.
또 ps. 찬님과 함께 찍은 사진은 저 혼자 소중히 간직할게요. 캬~올리시면 싫어하실까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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