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배경같은 사람..[신청곡 이루마 잠시...]
쩡이
2004.10.29
조회 71
사람들은 늘..주인공이길 바라면서 사는것 같아요...
그게 맘속이든..생활속에서든 말이죠..
늘 화려한..중심이길 원하거든요...

그런데요..잔잔한 [배경]으로 사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그냥..한발짝 아니 두세발짝 물러서서..
가만히 지켜보는 편안함 같은거..또..들어주는것..
지긋이..바라봐 주는것..
거기에 또다른 의미가 있는것 같아요.
중심일때와는 다른..찐한 그 여운...^^

요새 말수도 부쩍 줄어들구..안좋게 말하면..
왠만한 상황에선..별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주위 사람들이..그러네요..?
너답지 않아....과연 나다운게 뭔지..^^;;

오늘은 해인수녀님이 말한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살아 볼랍니당...
나답지 않은게..때로는 나다운게 될수 있도록..^^

P.S
이번주 내내 꿈음을..다시듣기 하고 있습니다.
대략 30분 손들고 반성중..ㅋㅋㅋ
그리구 혹시 금욜코너 나의노래는 없어진건가용?^^
이루마씨..귀국하셨던데...꼭한번 모셔주심 안될까용?^^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