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늘같은 날 어디 돌아다니면 안되요 왜냐? 거리에는 빼빼로 데이를 맞이하여 커플들의 애정행각이 심할것으로 예상되요 이런 날 싱글은 돌아다니면 우울합니다 오늘 학교 끝나고 지하철에서 한쌍의 커플을 봤어요 수줍지만 열정이 담긴 눈빛으로 여친의 어깨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남성..아름다운 사랑의 장면이지만 은근히 눈꼴 시렵습니다 무슨 무슨 데이는 원래부터 저와 관계는 없고 오늘도 빼빼로 사먹지 않으리라 했지만 배고파서 결국 하나 사서 혼자 깨작거리며 먹었어요 오늘은 학교 끝나고 바로 집에 가서 가만히 있어요. *덧: 향수cf 올려봅니다 1)샤넬의 NO.5..이 cf제작한 사람이 '제 5원소'그 영화만든 감독이라는 얘기도 있는데..배경음악은 영화 '가위손'이네요^-^ 개인적으로 이번 해 말까지 꼭 갖고픈 도취되는 향수입니다.. 2)겔랑의 'samsara'..불교의 윤회사상을 담은 향기랍니다.. 뭔가 인도적이고..상당히 이국적이며 섹쉬한 향기입니다.. 3)파코라반의 'ultraviolet'..향기도 이 광고처럼 신비롭더군요 4)겐조의 'flower by kenzo'..뭔가 일본적인 느낌이 드는 향기죠 공중에 흩뿌려진 꽃을 떠다니는 느낌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