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찬님이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전, 수능 보고 딱 3일있다가 교원임용시험을 봐요^-^
사실.. 수능볼때도 엄청 힘들고 많이 울고 그랬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때의 과정은 내가 반드시 넘어야할 작은 산에 지나지 않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보는 임용시험도 마찬가지구요..

수능 보시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수능의 결과도 물론 중요하지만,
인생은 어떤 대학을 가느냐 보다.
한번 뿐인 인생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가가 가장 중요하다구요..

저도 공부는 아주 못했었는데,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지방대지만, 특수교육과에 진학해서
장애아들과 호흡하며, 인생의 참 재미(?)를 느끼고 있답니다.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전,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앞으로도 하늘이 주신 업이라 생각하면 항상 힘이 난답니다!!

수능보시는 분들!
명심하세요. 한번뿐인 인생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적성에 맞는 과를 가세요. 대학의 간판은 그리 중요하지 않답니다^-^